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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뇌’말고 ‘심장’과도 연관성 있다

치매나 알츠하이머가 뇌의 문제때문으로만 발병한다고 생각하지만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장질환이 치매나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타임지가 보도했다.

알츠하이머 협회 헤더 스나이더 박사는 신경퇴행성 질병의 위험 요인은 모두 뇌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심장이나 생활습관과 큰 연관이 있다며, 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신체 활동이 모두 알츠하이머나 치매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등산하는 부부또한, 나이나 유전적인 요소 또한 알츠하이머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그 예로 중년의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 많은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나 치매를 통제할 수 없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 두 질병 모두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약물로 치료할 수 있어 알츠하이머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협회 부회장 마리아 까릴로 박사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알츠하이머의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고 심리적이나 사회생활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고 금연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활 습관을 바꾸는 다른 방법은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나이더 박사는 “알츠하이머는 매우 복잡한 질병이다. 알츠하이머는 죽음에 이르는 6가지 질병 가운데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없는 유일한 질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나이더 박사는 “알츠하이머와 심장질환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