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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증가 추세

최근 3년간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43.9g에서 2012년 45.5g로, 여성은 2010년 33.7g에서 2012년 34.5g로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당류 섭취량은 2010년 66.6g에서 2012년 65.3g로 줄어든 반면,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은 2010년 38.8g에서 2012년 40.0g로 증가해 1일 당류 섭취량이 6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당류는 과일 14.4g(22.0%), 음료류 13.7g(21.0%), 원재료성 식품 7.9g(12.1%), 빵·과자·떡류 6.0g(9.2%), 설탕 및 기타당류 5.8g(8.9%) 등의 식품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유아, 청소년(3~5세, 12~18세)의 당류 섭취량이 who 섭취권고기준(1일 열량의 10%)을 초과한 것이다.

초코렛

연령별 가공식품 당류 섭취는 1~5세의 경우 빵·과자·떡류, 6세 이상은 음료류를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류의 경우 1~5세는 과일·채소류 음료, 6~29세는 탄산음료, 3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연령별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은 12~18세가 57.5g로 가장 높았고, 19~29세 52.2g, 6~12세 45.2g, 30~49세 41.8g, 3~5세 34.7g, 1~2세 24.7g, 65세 이상 21g 순으로 뒤를 따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평균 당류 총섭취량은 외국에 비해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어린이와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당류 저감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