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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투병중인 골종양, 근육통과 구별법

배우 유아인이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골종양(골육종)은 뼈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 골종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예방법도 알려진 것이 없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골종양이 많이 생기는 부위는 무릎 관절 주변 뼈나 어깨로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상완골이다. 해당 부위의 통증과 부종이 골종양의 주요 증상이므로 일반적인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특히 10대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통 등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부상 후 통증과 부종이 점점 심해진다면 의심

처음에는 환부 주위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부어 오르고 타박상과 같은 통증이 느껴지다가 증상이 지속되면서 통증 시간과 강도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부상 후 3주 이상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통증과 붓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mri 등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근육통이 오래 지속되고 점점 심해진다면 골종양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골종양은 다란 암들처럼 주변의 근육, 지방, 신경, 혈관을 침범해 혈액을 통해 전이를 일으킨다. 특히 폐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 골종양 확진을 받은 환자의 20%는 전이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된다. 골종양 진단시 전이 여부가 치료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조기 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종양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이나 약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골종양은 한 번의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수술 후 항암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