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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초음파는 항문으로 초음파 탐촉자를 삽입하여 직장 전방에 위치하는 전립선의 이상을 진단하는 검사법입니다. 전립선초음파로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150대 이상 남성에게 필요한 전립선 초음파검사

전립선 초음파는 흔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진단, 전립선의 크기와 부피를 측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장 전립선 특이항원(PSA)의 증가와 직장수지 검사에서 만져지는 병변이 있을 때는 초음파 유도 하 전립선 생검(biopsy)을 시행하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전립선암 발생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50대 이상 남성분들이라면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꼭 한 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어떻게 할까?

  1. 전립선초음파 검사 당일 아침(아침식사 가능) 관장약 복용(또는 좌약) 후 30분 후에 배변을 합니다.
  2. 검사실 진찰대에 왼쪽으로 돌아 누워 하의와 속옷을 내린 상태에서 무릎을 최대한 앞으로 구부립니다.
  3. 젤을 바른 초음파검사 탐촉자를 항문을 통해 약 10cm정도 넣어 전립선이 보이는 위치에 대고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며 검사하며,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이때 손가락으로 만져보는 진찰(촉진검사)도 함께 합니다. 상태가 심하거나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다른 병이 함께 있다고 생각되면 좀 더 복잡한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 중 항문으로 탐촉자를 넣을 때 항문 통증,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다른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