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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 관한 전문가 답변

그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던 고민들. 하이닥 공개상담실 비뇨기과 전문의로부터 속시원하게 해결하세요.

Q 성기가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발기되면 우측으로 많이 휘어져요. 성관계할 때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엄청 큽니다. 와이프도 한번씩 아파할때도 있고. 치료는 가능한가요?

A 음경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만곡증은 있습니다. 대부분이 좌측, 우측, 위쪽 등으로 음경의 만곡증이 있습니다.

음경만곡증은 성교시 파트너가 힘들어할 경우, 윗쪽으로 60도 이상, 아랫쪽으로 30도 이상의 만곡이 있는 경우 또는 외관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경우에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만곡증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으신 경우 즉각적인 치료를 권유합니다.

치료에 있어서 만곡증의 진행정도와 원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천적인 문제라면 수술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결절이 생겨 나타나는 음경만곡증은 다릅니다. 계속 휘어지는 상태에서는 수술을 하지않고 다양한 방법을 이용합니다.

질문하신 경우의 만곡증은 수술적 치료법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음경백막의 절개 또는 봉합을 통해서 휘어진 성기를 바로 잡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삽입이 가능한 정도라면 간단한 수술로 가능할 수도 있으나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환자분 입장에서 수술은 포경수술과 다름없이 느낄 정도로 힘들지 않습니다.

Q 사정이 조금씩 빨라지더니 요즘은 발기도 잘 안되면서 사정도 너무 빨라져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아직 40대 초반인데... 밤에는 소변이 많이 나오지도 않으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요.

질문하신 조루, 발기부전, 야간빈뇨는 공통적으로 스트레스 누적, 만성피로, 신경과민, 음주, 과로 등에 의한 전신 기능의 저하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제성의학학회의에 따르면 조루증은 질 내 삽입 후 1분 이내 사정하고, 질 내 삽입 시에 사정을 지연시킬 수 없고,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고민하고 결국 성적 관계를 기피하는 것 같은 부정적인 자존심으로 정의되었습니다. 조루증은 사정장애에 속하는 질병으로 남성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60-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남성 성기능장애입니다.

조루증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행동요법: 사정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면 음경을 빼낸 후 엄지손가락을 위로, 둘째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아래로 하여 귀두와 음경이 만나는 부위를 움켜잡고 힘껏 누른다. 사정 충동감이 지연된 후에 다시 성행위를 계속한다.
  2. 약물요법: 사정 중추에 작용하여 사정 반사를 지연시키는 약물을 복용
  3. 국소도포법: 음경의 지각과민을 완화시키기 위한 바르는 약제
  4. 경구용 발기부전약, 해면체내 자가주사법: 발기유발제의 복용을 병행하여 조루증완화
  5. 귀두감각저하시술: 배부신경차단술, 귀두약물주입술

가장 신뢰성 가는 병원을 택하셔서 위에서 언급해드린 여러가지 치료와 병행해서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발기부전의 치료와 야간빈뇨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전립선염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약물확대시술은 그렇게 간단한 시술이 맞나요? 제가 육체적으로 힘쓰는 일을 하는데, 정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합니다.

A 약물확대는 육체적으로 힘쓰는 일을 하거나, 빠른 시술을 원하는 경우 가장 적합한 시술입니다. 약물확대란 수술에 대한 공포와 기존의 자기진피, 저장진피, 지방주입술 등의 불만족 사항을 해소시킨 새로운 확대술로서 현재 대체진피이식과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확대술입니다.

시술되는 약물은 공식인증을 거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또 앞서 사용했던 귀두확대 약물보다 지속시간이 오래되고 거의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됩니다. 재료 자체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공인됐으며, 시술 후에 항생제 복용으로 여러 가지 이물 반응이나 염증도 방지합니다.

시술 후에 바로 다음날부터 샤워가 가능하고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 운동도 그 다음날 가능합니다. 성관계는 1주후, 음주는 4-5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소독을 해야 한다던지 실밥을 뽑을 일이 없어 수술보다 훨씬 사후 관리가 편리합니다. 시술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어 약물이 불충분하다고 생각되면 간단하게 추가 주입도 가능합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