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제 6회 골드리본캠페인을 맞아 배뇨장애 질환 자가 진단과 방광/골반 건강 정보제공이 가능한 ‘소변해결사’와 ‘방광-골반 클리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25일부터 무료로 정식 배포한다.
‘소변해결사’는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에 따른 자가 진단 기능을 제공해 배뇨건강 상태를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름, 성별, 몸무게를 적고 9가지 자가 진단 설문문항에 답변을 하면 의심 가능한 방광 질환을 알 수 있으며 각 의심되는 질환마다 세부항목을 통해 중등도도 함께 체크할 수 있다. 또 ‘방광-골반 클리닉’은 근육운동, 방광훈련, 방광염 예방법, 과민성방광, 여성청결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와있다.
배뇨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자가진단으로 배뇨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은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되어 온 비뇨기과 전문의의 의학 정보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최신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회장 이규성 교수는 “많은 배뇨장애 환자들이 해당 증상이나 질환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환자들 스스로 간단하게 배뇨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자가진단 결과로 배뇨장애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폰에서 ‘t store’ 또는 ‘play 스토어’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름이나 키워드(소변해결사: 오줌, 소변, 요실금, 전립선, 자가진단 / 방광-골반클리닉: 골반, 방광, 비뇨기, 클리닉)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